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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 샐러드 프랜차이즈 포케올데이가 서울경기 일부 지점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하는 ‘포케올데이 어글리마켓’을 2주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못난이 농산물이란 품질에 이상이 없지만 흠집이 있거나 크기와 모양이 균일하지 못해 상품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 작물을 말한다. 과거에는 가공 식재료의 원료로 납품되거나 폐기처리 되기 일쑤였으나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풍조가 형성됨에 따라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도 재평가되고 있다.
이에 포케올데이는 못생겼다는 이유로 외면을 받아온 사과, 배를 수배하여 일부 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며 푸드리퍼브에 나섰다. 2주 간의 시범운영 동안 소비자는 물가 부담을 덜며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어 기쁘고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행복하며 지구는 폐기 농산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 온갖 폐해로부터 보다 안전해질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포케올데이 관계자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못난이 농산물이 외면당하는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다. 2주 간의 어글리마켓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소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푸드리퍼브를 소비자와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여 친환경 소비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출처: 잡포스트(JOBPOST)